재경 금호고 총동문회(회장 송용, 12회)는 4월 25일 오전 10시 서초구 소재 서울인재개발원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2026 금호고 재경 총동문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졸업 50주년을 맞는 1회 동문들.
올해는 1회 동문들의 졸업 50주년과 10회 동문들의 회갑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다.
또한 모교 교장선생님과 은사님께서 참석하시고, 금호고의 자매 고교인 금호중앙여고 재경 동문회장단들이 매년 행사에 참석해 축하해주며 마음껏 동문애를 발휘하고 있다.
매년 봄 재경 금호고 총동문회는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해 동문 간 우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회둔치운동장에서 4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성대히 치뤘었는데, 올해는 서울인재개발원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윤금란 금호고 교장선생님, 김재승 전 교장선생님, 정윤택 선생님, 고봉희 선생님, 이성백 선생님, 김남주 선생님과 재경 금호중앙여고 진승현 동문회장, 박순복 고문, 정진숙 총무, 유연희 총무를 비롯하여 400여명의 금호고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하늘도 금호고의 행사를 축하하기라도 하는 듯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한 날씨 가운데 정박우 사무총장(17회)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후원자 소개, 선수단 대표 선서, 개회선언, 졸업 50주년(1회), 회갑(10회) 축하 행사, 경품 추첨 및 중식, 축구, 족구, 승부차기 등 체육행사 진행, 시상 및 폐회 순으로 6시간여에 걸쳐 즐겁고 활기차게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발 멀리 차기와 어린아이들의 투호 던지기 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송용 동문회장
송용 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랑하는 동문 선후배 및 가족들과 윤금란 금호고 교장선생님과 은사님, 재경 금호중앙여고 회장단 여러분, 그리고 금호고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국회의원 동문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동문회 임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모교와 재경 동문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고 계신 동문회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1회 선배님들의 졸업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한 여전히 청춘이지만 어느덧 회갑을 맞이하신 10회 선배님들께도 축하드린다”며 “오늘은 다시금 고등학교 시절의 열정과 추억으로 돌아가 동기들끼리 우정을 나누고, 선후배들과도 동문의 정을 나누면서 따뜻한 화합의 자리를 마음껏 누리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윤금란 금호고 교장선생님
이어 윤금란 교장선생님은 축사를 통해 “모교 발전과 후배의 성장을 위해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진취의 기상을 가슴에 품고 각계각층에서 빛을 발하고 계신 동문 여러분들을 한자리에서 뵙게되어 무척 영광이다. 동문 선배들이 일궈놓으신 그 길은 후배들에게 가장 큰 이정표이자 자부심이 되고 있다. 선배들의 당당한 성장이 후배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후배들의 성취는 다시 선배들의 명예가 되는 금호 공동체의 아름다운 선순환이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오늘 함께 참석해 응원해 주신 모교 은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정진욱 국회의원(8회)
이어 정진욱 국회의원(8회)은 “국회에는 이개호(2회) 의원, 김윤(8회) 의원과 함께 금호고 출신 3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동문 여러분들 덕분에 당선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한겨레 신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교 순위에 금호고가 탑에 올라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제가 국회에서 보니 실제 곳곳에서 금호인들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보고 무한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정 의원은 “최근 유가의 급등으로 국민들이 큰 고통을 안고 있어 제가 산자위에 속해 있는 의원으로서 정유사와 주유소 간 공급체계를 바꿨고, 가격 인상도 한달에 한번씩 조정하던 것을 하루하루 가격을 정유사가 주유소에게 공시하는 제도로 바꾸는 일을 해 갑자기 기름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는데 일조했다”고 말하자 동문들은 큰일을 했다며 박수와 함성으로 격려했다.
김성은 금호고 총동문회장(10회)
김성은 금호고 총동문회장(10회)은 “제가 광주에서 올라오느라 조금 늦게 도착했다.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해준 송용(12회) 재경 금호고 동문회장을 비롯하여 1회 선배님 및 모든 동문들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 금호고등학교는 이제 호남의 명문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제1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1회 이국행 선배님이 추진한 ‘국토종주또박단’에 이어 저희 총동문회에서 ‘남도기행또박단’을 구성해 16회차 걸으면서 지역상품권을 구입해 인근 군청에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재경 금호고 동문들과 함께 골프대회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인사에 갈음했다.
진승현 재경 금호중앙여고 동문회장.
마지막으로 진승현 재경 금호중앙여고 동문회장은 “저희 금호중앙여고 회장단을 초대해 주어 고맙다. 금호고와 금호중앙여고는 같은 죽호학원 재단으로써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 또한 두 학교가 한 캠퍼스안에 있어 형제자매처럼 지내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금호인들의 활동사항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1회가 졸업한지도 50주년이 되었다고 하니 이젠 역사도 짧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 50여년 동안 금호고는 명실상부한 명문고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며 오늘 하루 동문 간에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1회 졸업 50주년 기념 축하금 수여.
10회 회갑 축하금 수여.
재경 금호고 총동문회에서 졸업 50주년을 맞는 1회 동문들과 회갑을 맞는 10회 동문들에게 축하금을 수여했다.
선수단 대표 선서에 최준(48회) 동문과 정은혁 군(좌측)
경기에 앞서 선수단 대표 선서에 최준(48회) 동문과 17회 정박우 사무총장의 아들 정은혁 군이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겠다고 선서를 했다.
축구, 족구, 승부차기 경기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선후배 간 우의를 다졌고, 푸짐히 준비한 안주를 벗삼아 맥주와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정담을 나누니 얼마나 즐거운가. 언제나 만나면 즐겁고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냥 해복했다.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마련하고 행운권 추첨을 진행한 김정훈(18회) 동문의 유쾌하고 재치있는 진행에 푹 빠진 동문들은 상품을 받아들고 즐거운 마음에 환호를 지르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특별히 부인,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동문들에게 한 아름 선물을 안겨주는 이벤트도 남달라 보였다.
금호고는 호남의 명문고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 한지도 오래됐으며, 금호고 축구부는 국가대표 선수를 길러내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종주또박단(단장 이국행, 1회)을 운행하고 있는 이국행 단장이 동문들과 함께 판문점에서 땅끝마을 해남까지 걸어서 완주하면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인근 지자체를 방문해 지역상품권과 쌀을 기부하는 등 어느 고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뒷풀이하는 호프집에서 최형천 재경 금호고 1회 동문회장은 “화창한 봄날에 1회부터 최근 졸업한 51회 동문 및 가족들이 모여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갖게 되니 너무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1회 대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준 국재식 사무총장과 박흥서, 신동해 동문 및 모든 1회 동기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1회 박흥서 동문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후원금과 화장품세트, 외식권, 타올, 케익, 양주, 떡, 치즈, 건강식품 등 후원 물품을 기부해 주어 더 뜻깊은 동문 체육대회가 되는데 일조를 한 동문들께 참석한 모든 동문들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최근 졸업한 51회 동문들이 솔선수범 깔끔하게 뒷 정리를 해 주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즐거운 하루]
1회 동문
1회 동문
2회 동문
3회 동문
15회 동문
1회 동문들
이돈권(3회) 동문, 시인
윤금란 교장선생님(우측), 김재승 전 교장선생님(가운데), 고봉희 선생님(좌측)
(좌측부터) 재경 금호중앙여고 동문회 박순복 고문, 진승현 동문회장, 유연희 총무, 정진숙 총무
재경 금호중앙여고 회장단에게 금일봉 수여.
재경 금호중앙여고 회장단에게 금일봉 수여.
정진욱 국회의원(좌측)
축구 경기
축구 경기
축구 경기
족구 경기
족구 경기
족구 경기
승부차기
신발 멀리 차기
투호 게임
호프집에서 1회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