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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1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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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최근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상동호수공원 운영본부가 국내 최초 토종씨앗 보전·확산 비영리 민간단체인 토종씨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동호수 운영본부-토종씨드림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토종씨앗의 보전·증식·확산을 비롯해 토종씨앗 교육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상동호수공원의 토종씨앗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상동호수공원은 부천토종씨앗센터를 운영하며 토종벼, 콩, 팥 등 20여 종의 토종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토종작물을 재배하고 씨앗을 이어가는 ‘토종씨앗지킴이’도 운영 중이다.

센터 내에는 90여 종의 토종씨앗을 전시한 ‘씨앗품’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토종씨앗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해 토종씨앗과 지속가능한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는 시민참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과 연계해 9월 16일 오후 5시 상동호수공원 케어가든 교육장에서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의 공개강의가 열린다. ‘기후위기와 식량문제’를 주제로 토종씨앗의 가치와 중요성, 시민들이 텃밭과 밥상에서 실천할 방법 등을 소개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토종씨앗 보전 활동과 시민참여를 더욱 넓혀가겠다”며 “상동호수공원이 토종씨앗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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