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소재 ‘말바우 시장’은 전통시장으로 각종 상품이 구비되어 있어 광주시내 11개 전통시장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시장으로 유명하다.
문암방앗간
말바우 시장 골목을 걷다 보면 고소한 참기름 향이 발길을 붙잡는다. 시장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문암방앗간’은 단순히 기름을 짜고 곡식을 빻는 곳이 아니라 시장 사람들의 삶과 추억이 쌓여 있는 공간이다.
말바우 시장은 1960년대 형성된 이후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했다. 인근 담양, 장성, 곡성 등지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거래하는 생활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도 2일과 4일, 7일과 9일마다 장이 열리며 활기찬 풍경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안쪽에 자리한 문암방앗간은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다. 주민들은 집에서 가져온 참깨와 들깨를 맡기고, 갓 짜낸 기름을 받아 간다. 또한 문암방앗간에서 매입한 품질 좋은 깨와 고추로 참기름을 짜고, 고춧가루를 빻아 팔기도 한다.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퍼지는 고소한 향은 시장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든다.
방앗간은 예로부터 농촌과 시장 공동체를 이어주는 생활 공간이었다. 추수철이면 곡식을 빻고, 명절이면 떡쌀을 준비하며, 김장철에는 고춧가루를 빻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곤 했다. 문암방앗간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하고 있다.
김현주 문암방앗간 대표
이곳의 매력은 사람 냄새 나는 정겨움에 있다. 특히 김현주 문암방앗간 대표는 아름다운 미모와 해맑은 웃음으로 방앗간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해 방앗간을 찾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문암방앗간은 단순히 물건을 사가는 곳이 아니라 안부를 묻고 계절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정이 넘치는 곳이다.
문암방앗간은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 전국 각처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풍경은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문암방앗간은 여전히 시장 한복판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기계 소리와 고소한 향, 그리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이곳은 말바우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공간이다.
시장 골목을 걷다가 문암방앗간 앞에 잠시 멈춰 서 보자. 갓 짜낸 참기름 향 속에서 전통시장이 품고 있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암방앗간 상품 문의 전화 062-263-5278
[사진으로 보는 문암방앗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