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3-20
  • 천병선 기자
기사수정

화순경찰서(서장 박웅)는 23년 11월 13일 오후 5:40경 화순군 이양면 소재 버스 정류장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할머니 ○○아세요?, 어디 사는지 아세요?”라며 친근감을 표현하며 말을 걸어 혼란스럽게 한 후,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도주한 피의자를 24년 3월 15일 구속했다.

전남경찰청

피의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룰(절도) 위반으로 수감되었다가 약 1년 전 출소한 후, 모텔에서 생활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인들에게 다가가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이 사건 이외에도 작년 8월 10일경 울산 북구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270만 원을 훔치는 등 약 7개월 동안 전국(울산, 전남, 광주)에서 총 12회에 걸쳐 합계 2,400만 원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절도에 대한 수사력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을 상대로 △소지품 잘 챙기기 △주변 어르신들을 잘 살피기 등을 해야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cnews.kr/news/view.php?idx=175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2023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 유공자 공로상 수상 전수
  •  기사 이미지 ‘부천시 송내 영화의거리상인회&심곡본상가번영회 상인회 연계 축제’ 성황리 마무리
  •  기사 이미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건보공단 의정부지사로부터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받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