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이하 부천)이 미드필더 김준형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한다.
송호대를 거쳐 2017년 수원삼성블루윙즈에 입단한 김준형은 2019년 광주FC로 임대를 거쳐 2021년 수원FC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김준형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의 깜짝 발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준형의 장점은 높은 활동량과 터프한 스타일로 중원을 장악하며, 빈 공간으로 길고 정확하게 뿌려주는 패싱 능력이다.
부천은 김준형의 합류로 미드필더 자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허리 라인에서의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낼 수 있는 시작점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형은 “부천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동계훈련부터 차근차근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김준형은 한 번에 길게 뿌려주는 패싱 능력이 일품인 선수로,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다. 내년 시즌 공격을 풀어갈 때 큰 도움이 될 자원이다”고 말했다.
부천은 검증된 자원 김준형이 2022 시즌에 스스로 증명해 낼 모습에 큰 기대를 건다.
[김준형 프로필]
- 이름 : 김준형
생년월일 : 1996년 4월 5일
- 포지션 : MF
- 신체조건 : 177cm / 73kg
- 학력 : 진주고-송호대
- 경력 : 리그통산 35경기 1도움
- 소속
• 수원삼성(2017년~2018년)
• 광주FC(2019년)
• 수원삼성(2020년)
• 수원FC(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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