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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3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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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지평면분회(분회장 강현수)에서는 12월 17일 양평군 소재 지평주유소에서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2년째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평주유소

이번 기탁된 난방유는 관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1가구당 한드럼(20만원 상당)씩 10가구에 지원되어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되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주민은 “날씨가 추워져서 추운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지평주유소에서 2년째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원받은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수 분회장은 “코로나19로 너무나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노인께 이렇게 가슴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년째 이어져오는 귀감이 되는 선행을 널리 알려 모두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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