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일) 오후 3시 부천FC1995는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17시즌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FC안양에게 분패를 당하며 리그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은 부천FC1995은 리그 선두 경남FC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선두 경쟁에서 이탈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부천FC1995 앞에 무패 행진은 없다. 지난 19일(수) 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 클래식 무패를 달리던 선두 전북현대모터스FC를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16강에 진출했다. 부천은 작년 FA컵 8강에서도 당시 19경기 무패(10승 9무) 행진을 달리던 전북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어 부천FC1995는 ‘전북 킬러’라는 별명과 함께 ‘무패 브레이커’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부천은 챌린지에서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경남을 상대로 무패 브레이커로서의 캐릭터를 확실히 굳히고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부천의 정갑석 감독은 “올 시즌 무패를 기록 중인 경남의 분위기가 무섭기는 하지만 우리 팀 역시 경남을 상대로 필승 전략을 준비했다”며 “이번 경남전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이고, 순위 싸움에 중요한 매치인 만큼 홈 팬들에게 반드시 승리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KB국민은행 부천FC1995 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양재영 KB국민은행 부천지역 그룹대표의 시축과 KB국민 은행 임직원 자녀들의 참여로 에스코트 키즈와 볼보이 체험도 이루어진다. 한편 부천FC1995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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