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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문 위촉식 개최 -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정대철 헌정회 회장… 대한노인회 상임고문으로 위촉 -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 등 44명 고문으로 위촉
  • 기사등록 2025-08-26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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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6일(화) 1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7층 컨퍼런스룸에서 ‘대한노인회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문 위촉식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제13대~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제11대~14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제9,10,13, 14,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대한민국 정대철 헌정회 회장 등 고문 위촉 대상자 전체 44명 중 32명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대철 상임고문에게 위촉장 수여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대철 헌정회 회장이 대표로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권노갑, 이종찬, 정대철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권노갑, 이종한, 정대철 등 고문단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덕망 높은 고문님들의 고견과 자문을 통해 대한노인회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한다.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님, 이종찬 광복회 회장님, 헌정회를 이끌고 계신 정대철 회장님, 세 분이 상임고문으로 함께 해주시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문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한노인회의 제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근 회장은 노인 연령 단계적 상향, 재가在家임종 제도 추진,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인구부 신설, 국가주택정책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 회장은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서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연간 1년씩 7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여 노인 인구를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노인 연령 상향을 제안하고 있으며, 집에서 임종을 맞는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재가 임종제도’를 활성화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희생으로 오늘날 세계 경제 10위권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유엔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하여 기념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인사말 마무리에서 “대한노인회는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서, 어르신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1천만 노인을 대표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신임 고문 명단(총 44명) 

권노갑·이종찬·정대철·김동주·김방림·김용균·김정숙·김충환·박상희·배기선·송광호·심재권·양승조·여상규·염동연·오양순·원혜영·유경현·유인학·유준상·유흥수·이만우·이범관·이부영·이상수·이석현·이시종·이신범·이연숙·이영애·이용섭·이훈평·장복심·장성원·조남조·허운나·홍기훈 전 의원과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박영혜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이희범 전 장관, 장형주 한국유엔봉사단 부총재, 황찬현 전 감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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