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2025년도 노인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14개 봉사단(280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줄 좌측에서 네 번째 김형두 지회장, 박영희 센터장 순
참여하시는 14개 봉사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조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단장과 부단장 28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의 역할과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여러분은 소중한 봉사를 통해 어른다운 노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봉사자 개인의 안전”이라며 지속적인 주의와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장과 부단장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행복십계명’ 교육과 함께 DIY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십계명’ 교육 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하고 있다.
경기북부센터 박영희 센터장은 9월부터 재개되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며 “그동안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폐회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덕분에 동기부여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단장과 부단장들은 “지회장님의 진심 어린 격려와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할 뜻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봉사활동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공유되며, 참여자 간의 소통과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어 봉사단 간의 협력과 정보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봉사활동의 방향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