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봉제클럽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은 양주시 장흥면 소재 그린랜드에서 워크숍 겸 단합대회 행사를 갖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봉제클럽협동조합 박병두 회장, 이종운 이사장, 소봉용 부이사장, 박장혁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장, 신용남 신구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 최종철 캐드 한국대리점 전무이사, 김승준 명장과 조합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박병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름 한점 없는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에 우리 조합원들이 바쁜 삶 속에서 모든 일정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유원지에 나와 워크숍과 단합대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문을 연후, “이 번 워크숍을 통해 조합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워크숍을 통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우리 업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종운 이사장은 “태풍 ‘콩레이’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날씨가 좋아 다행이다. 오늘 정기총회 겸 워크숍을 하게 되었다. 우리 조합원들이 오늘 하루 많은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하고, “내년에는 조합원 배가 운동에 동참해 우리 조합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짧게 인사 했다.
박장혁 지점장은 서울봉제클럽조합원들에게 기본 3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지원을 신청하면 서울시에서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제조 시설을 지원하는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의 90%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브랜드 구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협약체결, 협업자금 지원, 사후관리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지난해에는 협업화 사업체가 10개였는데 금년에는 20개로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신용남 교수는 “여러분들이 단합된 의견으로 ‘서북권패션지원센터’가 훌륭히 태동하게 되었다. 또 서울시에서는 ‘스마트 앵커’ 시설을 각 구별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시설 내에는 봉제공장과 샘플에 사용하는 컷팅기 등 다양한 분야가 입주하게 된다.”고 소개하고, 성북구와 중랑구에는 이미 설립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패션업계의 전망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중식 후 소봉용 부이사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단합대회에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조합원들이 하나 됨을 확인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cnews.kr/news/view.php?idx=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