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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4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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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서장 이기범)는 7월 17일 실제 민원 데이터와 위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양주역과 기초질서 위반 다발지역 옥정중심상가에서 생활질서 위반행위를 근절을 위한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기범 양주경찰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우측)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청,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등 총 120명이 참석했으며, △1차 예방(교육·홍보)으로 설문조사와 계도기간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 수렴 및 예방활동에 나서고 △2차 예방(단속)으로 생활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3차 예방(재범 방지) 쓰레기통 추가 설치, 불법 광고물 철거 등 환경개선 사항을 지자체에 연계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주경찰서 생활질서위반 민관경 합동 캠페인.

우선 양주역 일대에서는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기초질서 위반의 심각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생활 속 불편함을 유발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이번 설문은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서 옥정중심상가에서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합동 홍보·캠페인 진행하며 계도기간임을 알리는 가시적 홍보·현장계도 등을 통해 기초질서 준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 종료 후 9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임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작은 배려가 큰 질서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양주경찰서장은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스스로의 자발적 준법 문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번 설문과 홍보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기초질서 위반 캠페인으로 효과를 높여 시민들의 불편함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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