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7월 15일(화) 08:30~15:00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이혜원 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송진욱, 지민희 군의원, 한현수 양평농협조합장, 강성욱 용문농협조합장, 이종수 지평농협조합장, 성기석 양동농협조합장, 그리고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문희 양평읍장을 비롯한 12명의 읍면장 그리고 지회부설의 3개 노인대학의 학장과 2명의 지회감사, 조찬희 양평분회장을 비롯한 13개 분회의 분회장, 사무장, 한궁선수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궁은 시간, 장소 불문하고 다 함께 즐기는 어울림 스포츠다. 양손 스트레칭 운동으로 좌뇌 우뇌 활동을 증진 시켜 집중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활체육이다.
김용녕 지회장
우리 양평 선수들이 지난 6월27일 경기도연합회 주관 한마음 힐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양평이 곧 경기도다. 양평은 파크골프와 함께 한궁의 메카다.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라. 청춘은 바로 지금이다. 건강백세시대에 존경받는 노인이 되자” 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70세이상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년36만원한도의 버스무료승차를 지원하게 되었다. 살기좋은 매력양평을 위해 모두함께 동행하자” 고 하였으며, 김선교 국회의원은 본인의 군수시절 한궁대회를 만들게 된 소회를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들의 부단한 활동을 당부하였으며,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은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평시니어섹소폰클럽의 식전 공연
한편, 식전공연에 나선 양평시니어섹소폰클럽은 신나는 트롯트메들리와 고전전통가요로 흥을 돋우었고, 대한힐링교육센터 조영미 대표와 강사들의 몸풀기 국민체조와 스트레칭으로 선수들의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 주었다.
대한한궁협회 정희종 부회장은 ‘표적을 향해 바로 서고, 손끝힘을 핀에 전달하며, 시선은 과녁 조준, 팔에 힘빼고 밀듯펴고, 부드럽게 핀을 던진다, 시선은 계속 고정하며, 핀 발사후에도 최소 1초이상 자세를 멈춘다’ 며 <한궁의 일타 강습>과 물이 흐르는듯 순조롭고 매끄러운 경기진행, 재치있는 입담으로 갈채를 받았으며, 시간이 지나며 한발 한발 핀이 과녁에 적중할 때마다 터져나오는 함성과 박수 그리고 탄식으로 대회는 더욱 흥미롭고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남자단체우승 용문분회
여자단체우승 용문분회
대회 결과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용문분회가 333점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30만원을 수상했고, 양평분회가 준우승(트로피와 20만원), 옥천분회가 3위(트로피와 10만원)를 차지했다. 여자부단체전에서는 용문분회가 234점으로 우승, 옥천분회가 준우승, 단월분회가 3위를 수상했다.
남자 개인입상자들
여자 개인입상자들
개인전은 남자부문 1위 최영근(옥천분회, 71점), 2위 김운목, 3위 박성동 그리고 여자부 1위 이종희(용문분회, 62점), 2위 이종분, 3위 임순화 선수가 입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지회이사 19명의 번외경기는 조영지 용문분회장, 이희주 국수분회장, 유일철 감사가 입상했다.
종합우승 용문분회
김용녕 지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앞서가는 양평군지회 만들기에 모두 함께 하자”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 모습]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내빈 시투 모습
이사진 번외경기 모습
남자단체전 경기 모습
여자단체전 경기 모습
집행부 단체사진
번외경기 입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