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7월 7일 관내 전자회로(PCB) 전문 기업 ㈜태주솔루션이 한국펄벅재단(이사장 류진)설립 60주년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쌀 1,200kg(10kg 120포, 36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태주솔루션 홍규정 대표(왼쪽)와 조용익 부천시장
전달된 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7개소에 2포씩, 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1포씩 배분된다. 각 시설로 전달된 쌀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급식에 사용되며, 부천시는 이번 지원이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태주솔루션 대표 및 펄벅재단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태주솔루션 홍규정 대표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밥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펄벅재단, 그리고 부천시와 함께 이웃을 돌보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한국 펄벅재단 백은영 부장, 권택명 상임이사, 태주솔루션 홍규정 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정애경 복지국장, 모영미 아동보육과장.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국펄벅재단 설립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후원 물품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해 준 태주솔루션㈜과 펄벅재단에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에 전달된 쌀이 아이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한 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민간단체, 복지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