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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1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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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 및 폭우 등에 대비해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의정부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집중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발굴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노인 1인가구 ▲체납실태조사단이 발굴한 장기간 공과금 체납자, 경찰서 및 소방서 연계 위기의심자 등 타부서 및 기관의 요청자 ▲동별 주민신고를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다. 이 외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의무자 기관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발송한다. 각 동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 등 자체 특화사업 추진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중심으로 지역안전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을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시 복지정책과 및 주민센터, 경기도 콜센터(031-129)로 적극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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