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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코리아컵 8강 김포 상대 승리 도전 - 3라운드 제주, 16강 김천상무를 꺾고 올라온 부천 - 최근 김포 상대 리그 7경기 무패 행진 (5승 2무) - 이번 경기 승리 시 2016년 K리그 챌린지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4강 진출
  • 기사등록 2025-06-3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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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오는 7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 원정을 떠나 김포FC(이하 김포)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경기를 치른다.

부천FC1995, 코리아컵 8강 김포 상대 승리 도전。

이번 대회 부천은 그야말로 자이언트 킬링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첫 승리를 따냈다. 부천은 지난 2020시즌 무관중으로 치러진 리그에서 제주와 세 차례 맞붙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5년 만에 다시 만난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 16강에서도 김천상무를 상대로 120분이 넘는 치열한 승부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 시 2016년 K리그 챌린지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코리아컵(당시 FA컵) 4강에 오르는 만큼, 빡빡한 리그 일정에도 선수단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컵 대회 8강에 오른 팀 중 K리그2 팀은 부천과 김포가 유일하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이번 맞대결은 리그 경기에 버금가는 팽팽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천이 김포를 상대로 최근 세 시즌 무패 행진(7전 5승 2무)을 이어오고 있어 코리아컵에서도 우세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리그 순위 싸움도 중요하지만, 어떤 경기든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코리아컵 8강 역시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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