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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가 진짜 교육 현장” - 김포교육지원청, 교육 섹터 연계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 운영 - 경기 생태학교, 미래그린 공유학교, 탄소중립 온라인 플랫폼 연계 교육 - 임 교육감,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지원 필요”
  • 기사등록 2025-06-24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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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이 2025 경기형 탄소중립교육 정책에 따른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생태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가 진짜 교육 현장"

김포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이번 생태환경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자료 개발・보급 ▲교원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역 연계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주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가 진짜 교육 현장"

교육지원청은 교육 1섹터 학교급별 탄소 중립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유・초등 생태와 평화를 꿈꾸는 김포’, ‘중등 기후 위기를 다스리는 방법 우리 다 같이 실천해요’ 등의 수업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창초등학교를 생태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수업 나눔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5 김포 생태환경 교육 원포인트업 연수’, 지역 연계・자율・사람책 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원연수를 운영하며, 생태환경교육 실천과 탄소중립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 2섹터 김포 미래그린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생태기관, 경기 생태학교, 관내 교사들과 협력해 초3~중3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창 생태숲’, ‘김포 습지 탐사대’, ‘책 속 맛있는 세상 여행’ 등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9월 학생‧교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포 학생 융합체험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앎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관내 70여 개의 생태환경 및 융합과학 동아리에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3섹터 운영을 위해 고촌중학교를 ‘경기형 탄소중립(Net-Zero) 연구학교’로 운영하며, 도교육청과 협력해 일상 속 실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튜브 등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사례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브리핑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학교야말로 진짜 교육의 현장”이라며, “교육부의 일몰사업처럼 단기간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아이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책임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의 생태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늘 가고 싶은 학교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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