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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적응 우수지자체 선정 - ‘폭염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 조성’ 사업 우수 사례로 높게 평가 - 75건의 우수 사례 심사 결과 용인특례시 비롯해 4개 지자체 뽑혀
  • 기사등록 2025-06-24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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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폭염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 조성’ 사례가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우수 적응 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3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용인특례시가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적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용인특례시의 ‘폭염 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는 도시 열섬현상 심화에 대응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도로노면을 자동 세척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고, 도로노면 자동세척 시스템인 ‘클린로드’를 마련해 폭염 저감 효과를 체계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통해 기후위기적응 교육을 하고, 교구를 개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매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한 75건의 사례를 전문가 심사와 국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용인특례시와 ▲전북특별자치도(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 ▲충북 청주시(실시간 재난상황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 등 4개 지자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 홍보 자료로 활용하고 우수 지자체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서 가점을 받게된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폭염 등 이상 기후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이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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