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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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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는 6월 18일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부천시 노인복지과 직원들이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보문화의 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목표로 매년 6월 운영된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경로당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정보문화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여가, 건강,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고령층 복지 거점으로 자리잡았으며, 지금까지 50여 개 지자체가 이를 벤치마킹해 전국 확산의 기반이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복지 기반을 조성해왔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고령층의 삶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45개소를 구축해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팜 등을 활용한 고령층 맞춤형 디지털 복지모델을 운영해왔다. 

또한 부천시는 올해 스마트경로당을 150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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