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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본 선도지구 9-2구역, 예비사업시행자(LH) 최초 지정 - 1,862가구가 2,900세대로...내년 초 특별정비구역 지정 목표 - 하은호 군포시장 ‘살고 싶은 도시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다할 것’
  • 기사등록 2025-06-19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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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산본신도시 9-2구역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 

군포시 전경

지난달 29일, LH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군포시에 하였으며, 시는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17일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양백두, 동성백두. 극동백두 단지를 합친 9-2구역은 산본동 11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16.917㎡이며 기존 규모는 1,862세대로,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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