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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보청기 배문강 분당센터대표, 할머니 두 분에게 각각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 기증 - ‘잃어버린 소리 찾기’ 캠페인을 통해 보청기 기증 활동 지속 - 청각장애는 치매의 원인 중 하나
  • 기사등록 2018-07-03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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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9일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지회(지회장 신부선)에서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박판엽(83, 분당구 거주), 배금단(86, 분당구 거주) 두 할머니에게 각각 2백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무료로 기증하는 행사가 열렸다. 분당구 야탑로에서 보청기 사업을 하는 배문강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 박판엽 할머니, 배금단 할머니, 배문강 굿모닝 분당센터 대표


평소 남 돕기를 좋아하여 주위에서 기부 천사라는 칭찬을 자주 듣곤 한다는 배 대표는 분당지회의 추천을 받아 청각장애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계신 고령의 할머니 두 분에게 보청기를 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난청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은 물론 치매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조금이라도 듣는 것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전문시스템을 갖추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청기전문센터를 찾아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조기 진단을 통하여 난청 정도에 따른 보청기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장태정 굿모닝 보청기 대표, 박판엽 할머니


한편 장태정(굿모닝보청기 본사 대표)굿모닝보청기는 창립 이래 탤런트 사미자와 함께하는 잃어버린 소리 찾기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및 난청인을 대상으로 보청기 기증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00여개 전문점을 통해 무료 청력검사와 보청기 110여대를 기증한바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제1차 노인지원재단 이사회에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재단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점을 인정받아 ()굿모닝보청기 장태정 대표가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청각은 사람의 뇌를 가장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요소다. 그런데 난청으로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언어를 담당하는 뇌 부분에 상당한 위축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언어를 변별하는 능력까지 현저하게 떨어뜨리게 된다. 실제 난청이 심한 경우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는 연구결과도 있을 만큼 난청과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과 관련이 깊다. 뇌를 충분히 자극하지 못해 인지력, 기억력이 떨어지고 결국 치매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으로 의료학계는 밝히고 있다.


청각장애 등급은 2~6급으로 구분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청각장애로 인한 보청기 구입시 정부에서 131만원(본인부담금 10%, 단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은 본인부담금 면제)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문의: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031-8017-9119)



▲ 신부선 지회장, 박판엽, 배금단 할머니, 배문강 굿모닝 분당센터 대표, 장태정 굿모닝 보청기 대표



▲ 장태정 굿모닝 보청기 대표, 박판엽 할머니, 배문강 굿모닝 분당센터 대표



▲ 장태정 굿모닝 보청기 대표, 배금단 할머니, 배문강 굿모닝 분당센터 대표



▲ 분당지회 직원들과 굿모닝 보청기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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