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지회장 박창만)는 4월 25일 오후 2시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삼천리·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좌부터) 이진규 삼천리 부장, 박창만 지회장, 조영훈 원미노인복지관 관장

협약식에는 원미구지회 박창만 지회장, ㈜삼천리 부천안전관리팀 이진규 부장,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 관장 등 3인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 협약서

이날 협약은 부천시 저소득 노인세대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일환으로 ㈜삼천리에서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와 부천시노인복지관에 속해있는 노인세대의 가스 안전을 위해 50세대를 선정해 가스안전 장치(타이머콕, 합 300만원 상당)을 설치해 주기로 했다.

세 기관 단체 사진

이 자리에서 박창만 지회장은 “노인들이 가스중간밸브를 잠그는 것을 자주 깜박하는데 타이머가 작동되어 자동으로 잠그게 해주는 ‘타이머콕’은 노인들에게 정말 필요하며 삼천리에서 이런 복지사업을 해줘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독거노인뿐 아니라 더 많은 노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영훈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한노인회 원미구지회, 삼천리도시가스와 함께 좋은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진규 ㈜삼천리 부천안전관리팀 부장은 “삼천리도시가스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만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 사업을 진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하니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라고 밝혔다.

요즈음 노령 부부만 거주하거나 독거노인으로 생활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가스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스밸브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해 주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