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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9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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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안양 원정에서 리그 3연승과 상위권 추격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도전한다.

부천FC1995, 안양 꺾고 상위권 치고 올라간다!

부천은 오는 4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나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FC안양(이하 안양)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은 지난 4라운드 경남을 상대로 리그 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2-0의 다득점 승리를 챙기면서, 내용과 결과 모두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지난 여름 부천에 입단한 정희웅이 부천 소속 첫 득점을 기록했고, 신인 김동현이 리그 데뷔전에서 쐐기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샛별의 등장을 알렸다. 이처럼 부천은 매 경기 새로운 선수들이 활약과 나아지는 조직력으로, ‘근래 가장 강력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증명해가고 있다.

한 라운드 쉬어간 부천은 이번 6라운드 안양과 대결한다. 부천은 안양과의 통산 맞대결에서 44전 12승 14무 18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안양은 현재 올 시즌 리그 무패(4전 3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상승세인 두 팀의 대결인 만큼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안양전 키플레이어는 닐손주니어다.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부천의 수비를 이끌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안양과의 경기에서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뜨리면서 안양 상대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6라운드에서 승리를 챙기기 위해 부천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 경기 적게 소화한 부천은 1위 안양과 승점 3점 차의 6위로, 이번 경기를 통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에 충분하다. 지난 라운드를 쉬어갔지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감각을 끌어올려 승을 챙긴다는 각오다.

이영민 감독은 “5라운드 휴식기 동안 회복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다. 다음 상대에 대한 분석을 비롯해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확실한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잘 준비해서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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