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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2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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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4월 2일(화)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사야삿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을 만나 서울시와 카자흐스탄 간 교육 분야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월 2일(화)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사야삿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이공계 장학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야삿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15년 이상 교육·정책학 분야에 종사하는 등 교육 및 정책분석 분야에서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월 2일(화)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사야삿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면담은 바이오・핀테크, AI, 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확보에 힘쓰는 서울시와 중앙아시아 이공계 핵심국가인 카자흐스탄 간에 이공계 우수인재 양성 및 유치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카자흐스탄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이공계 분야 인적자원을 전략적으로 양성하는 등 우수한 과학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다.

사야삿 누르벡 장관은 “서울은 도시 및 교통관리, 도시기획 등에서 아주 훌륭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카자흐스탄의 우수 연구자들이 서울의 우수한 점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산하 연구기관에 파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좋은 의견”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서울과 카자흐스탄은 공통의 관심사가 많은 것 같다”며, “이러한 미래 인재양성들의 활발한 산업교류 및 협력이 양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에 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면담에 이어 오 시장과 사야삿 누르벡 장관은 개도국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을 지원하는 이공계 장학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산업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에서 이공계 우수인재 추천 ▴서울시의 장학제도 및 장학생 관리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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