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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8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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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꿈동산 신안아파트와 법원·검찰청 사잇길을 열린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부천시는 꿈동산 신안아파트와 법원·검찰청 사잇길을 열린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중동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꿈동산 아파트와 법원·검찰청 사잇길은 담장으로 막혀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던 곳이다. 또 각 기관의 이해관계에 따라 담장 철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부천시는 꿈동산 신안아파트와 법원·검찰청 사잇길을 열린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에 부천시는 열린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행정 역량을 발휘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법원과 검찰청 및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과 관이 상생할 수 있는 표본을 마련했다.

특히 법원의 후문 담장을 개방해 송내역을 오고 가는 꿈마을 및 사랑마을 입주민들의 30년 숙원을 한 번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노후화된 꿈동산 아파트의 담장 310m를 철거하고, 보행자 도로에 총 1,860㎡ 규모의 녹지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녹지 공간에는 배롱나무, 느티나무, 사철나무 등 다양한 수목 6,561주를 심었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암석원과 휴게 쉼터를 마련해 열린 숲길을 조성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근 입주민의 숙원을 풀기 위해 법원 담장을 개방하고 열린 녹지를 조성해 누구나 쉽게 길에서 녹음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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