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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5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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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 고리울가로공원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단장한 부천시 고리울가로공원.

고리울가로공원은 2004년 조성 이후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고, 원도심 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공간개선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부천시 고리울가로공원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부천시는 지역 도의원 등의 노력으로 외부재원(특조금) 7억원을 확보해 휴게시설, 바닥 포장 등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어르신을 위한 특화공간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해 특색있는 휴식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먼저 가로공원 특성상 제한적인 공간에 대해 다목적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이설, 기존 그늘막(파고라) 이설, 기존 소나무 이식 등 공간 재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노인 전용 운동기구, 미끄럼틀, 트램펄린, 그네 등 다양한 시설물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5월 고리울초등학교와 함께 기획 및 운영했던 ‘어린이 놀이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맞춤 놀이공간을 제공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가치와 기능을 회복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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