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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9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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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7일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 공공건축가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제1기 공공건축가 성과공유 및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초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을 창출하고자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하고 중앙대학교 송하엽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건축 및 도시·조경분야 전문가 13인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제1기 공공건축가 성과공유 및 토론회 진행 모습.

이번 토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및 기술직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훈 부천시 공공건축가가 작품발표하는 모습.

1부에서는 ‘부천 도시건축의 미래 건축몽(夢)’이라는 주제로 △심곡천과 연계한 미래형 건축물 △부천의 랜드마크가 될 미술관 △부천식물원 증축계획안 △부천역에서 심곡천까지의 부천로 가로경관 △삼정동 노후공업지역 재생계획안 등 부천의 주요시설 및 이슈에 대한 공공건축가 작품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문가 토론회(좌측부터 이문형 공공건축가, 김은국 공공건축가, 송하엽 총괄건축가, 이강준 공공건축가, 이정철 공공건축가, 허용철 부천시 건축디자인과장)

2부에서는 ‘건축혁신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주제로 총괄건축가와 6인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청중의 날카로운 질문과 응답을 통해 기능 집약 도시 부천에 대한 고민, 건축디자인 혁신방안, 공업지역의 환경개선, 녹지확보 등 부천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래를 위한 도시와 건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시작한 공공건축가 제도가 잘 정착되어 부천의 도시공간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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