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coffee czang) 김란 대표 “전국 전통시장내 커피시장 프랜차이즈를 통해, 커피 대중화 선언”수도권탑뉴스

커피시장(coffee czang) 김란 대표 “전국 전통시장내 커피시장 프랜차이즈를 통해, 커피 대중화 선언” - 커피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2017 유망프랜차이즈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7-07-20
천병선 기자

지난 17일 커피시장(coffee czang)으로 상표를 등록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는 김란 대표를 만나 전통시장에서 커피전문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재 우리나라에 전통시장은 1,577개(등록인정시장 1,439개(2015년 조사)와 무등록 시장 138개(2014년 조사)-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자료 제공)로 2017년 유망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14개 업체가 선정되었는데 이중 부천에 본사를 둔 커피시장(COFFEE CZANG)이 선정된 것이다.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하게된 계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커피는 기호 식품인 동시에 대부분 국민들이 즐겨 먹는 식품이다. 대형 백화점안에 커피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는데 많은 시민들이 매일 찾는 전통시장에는 커피 전문점이 없어 1,500여개의 전통시장 안에 커피 전문점을 만들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도 보고 우아하게 차 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기는 만남의 공간, 문화의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언제부터 추진했고 제품 생산 능력은?

2013년부터 수요조사와 상품 개발을 하고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친 후 2015년 공장을 짓고 제품 생산에 들어 갔다.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유망 직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상동시장과 부천 남부역 자유시장에 가맹점이 있는데 찾는 손님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부천대학교와 유한대학교에서 산학협력업체로 협약을 맺어 양교 학생들이 견학도 오고 협력도 하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유망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이 이를 증명해 준다고 생각 한다.

저희는 월 8톤(ton)을 생산하는 로스팅 공장을 소유하고 있어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제품을 납품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게 장점이다. 커피시장(coffee czang)의 컨셉은 신나게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주저하지 말고 와 상담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길가에 있는 로드 숍(road shop)은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많은 사람이 오가는 전통시장에서는 손님을 끌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예를 들면 “송중기가 근심걱정을 함께 다 짜 드립니다” 뭔가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고객을 맞이할 수가 있다.

새로 이 사업을 시작하고자 찾아 온 분께 2주간 교육도 시켜준다. 개인 커피숍을 차린 일반분들 10분과 가맹점주에게 교육을 시켜 내 보냈다. 가맹점이 늘어나면 공장 내에 교육장을 더 크게 보강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더불어 돈도 벌게 되는 유망 사업이다.

점주들이 많은 이윤을 올릴 수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로 만드는게 제 소원이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해 달라.

저희 커피시장 제품에는 커피A와 커피B, 커피C 제품이 있다.

커피A 제품은 바디감이 풍부하고 고소한 원두로써 케냐, 인도네시아, 에디오피아, 콜롬비아 생두를 잘 혼합 블랜딩한 제품으로, 부드러우면서 바디감이 풍부하고, 프리미엄 원두로 짙은 꽃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목 넘김 이후에 남는 아련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신맛의 최고의 원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