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보건센터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부천시립오정도서관 1층에 치매건강코너 ‘가치함께 도서관’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치매예방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치매관련 도서 200여 권을 비롯해 국가치매관리사업 간행물과 홍보물을 비치했다.
도서관 강좌와 연계한 건강강좌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정보 허브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치함께 도서관’에는 치매관련 자료와 함께 만일의 경우 회생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연명치료 거부의사를 미리 결정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비치하고 있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건강과 도서관이 연계된 ‘가치함께 도서관’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큰 몫을 하리라 기대된다”며 “우울증과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보건센터는 지역 내 다른 도서관에도 ‘가치함께 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가치함께 도서관’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오정보건센터(032-625-4365) 또는 부천시립오정도서관(032-625-4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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